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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컨텐츠리뷰]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 리뷰

 

 

 술꾼도시여자들 

tving

10월 22일 공개 

12부작 (완결)

 

 

지난 여성 중심 드라마에 대해 포스팅한적 있다. (-> https://congcong2.tistory.com/8 )

 

[컨텐츠리뷰] 여성중심 예능, 드라마 인기 (스트릿우먼파이터, 식스센스 등)

2021년 기존 남성 예능 사이에 여성중심 예능들이 등장했다. '재밌을까?'라는 우려와 다르게 많은 화제성을 이끌어 이제는 인기요소가 된 '여성중심예능' 사람들은 왜 여성중심예능에 열광할까?

congcong2.tistory.com

 

이때는 술꾼 도시여자들을 줄거리, 리뷰만 보고 적어 무슨 내용인지 궁금했다. 

각종 커뮤니티에서 재밌다며 언급이 많았고 친구들도 추천을 해주어 보게됐는데 소문만큼 재밌었다. 

술꾼도시여자들은 제목에서 볼 수 있듯 정말 술을 많이 마신다. 계속 마시고 또 마신다. 그걸 보는데 알코올 냄새가 느껴지기도 했다.

 

* 최대한 스포를 지양하면서 주관적으로 적은 내용입니다. 

 

1. 여성 우정 

여성들의 우정을 잘 보여주는 이야기다. 총 세명이 등장하는데 셋 다 스타일이 정말 다르다. 그런 친구들이 어떻게 만나 오랫동안 친구 상태를 유지할 수 있었을까? 셋은 서로 맞지 않아 투닥투닥 많이 싸우고 손절도 몇번 했었다.  

하지만 필요할 때 말없이 옆에 있어준다. 서로를 향한 따뜻한 감정들은 티비 너머로 시청자들에게 전해졌다. 

 

2. 유쾌한 대사들과 귀여운 모습 

셋은 정말 독특하다. 생각하는 것도 말하는 것도 독특하다. 다소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는 대사들도 있지만 전반적 분위기는 유쾌하다. 또한 자신의 이미지를 버리고 온 몸을 던지는 배우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부담스럽지도 않고 과하지도 않은 귀여운 배우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3. 짧은 분량 

유쾌한 분위기를 타고 시간은 빠르게 흘러간다. 한 화당 분량은 약 30분정도인데 킬링타임용으로 좋다.  총 12부작으로 분량이 많은 드라마 시리즈는 아니지만 인기가 많아 추가 촬영하여 10부작에서 12부작으로 늘어났다고 들었다. 시즌 2 제작을 암시하며 끝났다. 

 

스포있음

4. 독특한건 좋은데...

독특한건 좋은데 가치관을 이해하기 어려웠다. 쿨한게 아니라 내 몸을 희생시키는 것이다. (술꾼도시여자들을 보면 알게될 것..) 너무 쿨하고 독특한 이미지로 그렸는데 '굳이 그렇게까지 했어야했나?' 생각이 든다. 유머포인트로 사용되긴 했지만 어느 누구 머리에서 나온 아이디어인지.... 예를들어 애딸린 호빠 남자를 보고도 좋다고 따라다닌다. 그게 무슨 상관이냐고 전혀 그 어떤 생각도 하지 않는다. 컨텐츠가 주는 영향력은 어마어마하다. b급 감성의 유머인지 진심으로 하는 말인지 잘 모르겠으나 좀 더 신중해야하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후반부부터는 너무 충격적인.. 이해할 수 없는 에피소드들이 많았다. 여기 나오는 캐릭터들은 전부 쿨하다. 신기할정도로!

 

5. 가장 와닿았던 말 

'좋아하는게 잘못은 아니지 않아요? 좋아하는걸 못하고 사는게 더 불행한 것 같은데'

 

 

너무나도 잘 어울렸던 세명의 케미

시즌2에선 어떤 모습으로 풀릴지 기대가 된다. 지루할 틈이 없었던 술꾼도시여자들

항상 이성을 끼고 싸우는 여성서사만 다뤄졌는데 흔치않은 여성우정 드라마라니!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는 배우들과 여성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지구의 매력까지

 

시즌2에서는 좀 덜 독특해졌기 바라며..!